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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후진타오 그림자’ 왕후닝, 정책 조율하는 실세 중 실세
중국의 경제정책은 어떻게 수립되나. 중국은 개혁·개방 이후 30여 년간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추구해 왔지만 굵직한 경제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시스템은 상당 부분 베일에 가려져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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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- 일 3D TV 경쟁, 월드컵보다 치열하다
애플과 삼성전자 간 스마트폰 전쟁 이외에 또 하나의 ‘산업 전쟁’이 세계 전자업계에서 벌어진 판이다. 떠오르는 3D(3차원) TV 시장을 둘러싼 한·일전이다. 소니는 남아공 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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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날로그에 갇혀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다
기업의 판도 변화는 기술과 시장의 변곡점에서 일어난다. 소니는 1950년대 초반 전자제품의 기반 기술이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이전하는 변곡점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.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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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 입체 중계 보려면 100만원 더 써야
도심에 폭포가 생기고, 호수에서는 고래가 뛰논다. 삼성전자가 입체 TV의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선보인 60초짜리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. 영국 업체가 아르헨티나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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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소팔의 유언 “아들아,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.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.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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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소팔의 유언 “아들아,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”
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.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.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. 서울 반포동 한 아파트에서 와병 중인 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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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
보보시도량(步步是道場). 이것이 인생이다.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.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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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LG텔레콤, 광고 참여 이색 이벤트 외
◇LG텔레콤은 오즈(OZ)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네티즌이 직접 OZ 광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. '나에게 OZ는 OO다’라는 O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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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0년 투자 칠순 넘어 첫 수확”
한때 미국 주식 부자 27위에 올랐던 한 재미동포 사업가가 지금은 직원 20명인 국내 벤처기업 CEO를 맡고 있다. 황규빈 젤라인 회장이다.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? 그의 인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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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25돌 맞은 한국영화아카데미
‘한국영화아카데미’를 아십니까. 한국의 대표급 영화교육기관입니다. ‘영화사관학교’로도 불리죠. 관객 1300만 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‘괴물’의 봉준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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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다음 뮤직서비스 정식 오픈 외
◇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감상하고, MP3 다운로드 및 카페·블로그의 배경 음악(BGM)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음 뮤직서비스(mus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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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웅진코웨이 룰루 비데 출시 외
◇웅진코웨이는 변기 내부의 살균 기능을 강화한 '룰루 비데(모델명 BA14-A)'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. 이 비데는 원터치 살균 버튼을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 방식으로 물이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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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문·대기업·외국자본 막는 3불 없애야”
김인규(59)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20일 “신문·대기업·외국자본의 방송 진입을 막는 ‘3불(不) 정책’은 이제 폐지돼야 한다”고 말했다. 세계 선진국 어디에도 없는 과잉규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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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J라이프숍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격
신학기를 맞아 중앙일보, 중앙SUNDAY 독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쇼핑몰 JJ라이프숍(jjlifeshop.joins.com)이 ‘신학기 디지털기기 특가전’을 마련했습니다. 신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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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 13억 경제학] ‘중국에서 날아온 이쁜 나비 한 마리’
'베이징 나비의 날개짓이 기상변화를 일으켜 멀리 뉴욕에 폭풍우를 가져올 수 있다.' 잘 아시는 나비효과 이론입니다. 지구촌 한 곳의 작은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낳는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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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경제학] “중국 내수시장, 송곳처럼 뚫어라”
2월, 중국 전역에서 흥미로운 일이 하나 시작됩니다. '가전제품 농촌 보급(家電下鄕)'정책이 그것입니다. 농민들이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핸드폰 컴퓨터 등의 가전 정보기기를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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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다, 큰 놈 거꾸러뜨리는 작은 놈의 통쾌한 반란
전성기에 뒤집기의 달인으로 불린 ‘털보’ 이승삼은 요즘도 가끔 올스타 대회에 출전해 멋진 솜씨를 보여준다. 이승삼이 2005년 유영대를 뒤집기로 모래판에 꽂고 있다. 왼쪽 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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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] 흐릿한 100인치? … 프로젝터의 반란
차세대 DVD 경쟁에서 블루레이가 표준으로 결정되면서 안방극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. 블루레이 타이틀은 200만 화소(1920x1080)의 풀HD급으로 기존 DV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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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사랑을 살 순 없지만 … 오래도록 후회 안 할 혼수 장만 가이드
신중하게 알뜰하게, 혼수 장만에 나선 신혼부부들이 되새길 점이다. 혼수 준비를 하다 보면 비싼 물건을 사는 데 무감각해지기 쉽다. 들뜬 기분에 생각지 않았던 물건을 사거나 예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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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CD 환하고 선명, PDP 색감 뛰어나
몇 해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넓이만큼이나 부의 척도였던 게 바로 TV 화면 크기다. 처음 벽걸이 TV가 나왔을 때 작아도 600만원을 호가했으니 경차 한 대를 거실에 모셔둔 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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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7고객만족도] 현대차 14년, SKT 10년 내리 선두
현대자동차는 강했다. 조사항목 전반에 걸쳐 경쟁사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, 특히 주행 안정성과 차량 인도시 차량의 상태, 엔진과 미션의 성능에서 만족도가 높았다. 1994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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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쇼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
2007 한국 대선을 보고 있노라면 사뮈엘 베케트의 『고도를 기다리며』가 떠오른다. 연극 무대에서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고도가 나타나지 않듯이 한국 대선에는 사람들이 기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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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획]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
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.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?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‘뒷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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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니 코리아, 바이오 FZ 시리즈 출시
소니 코리아(대표이사 사장: 윤여을, www.sony.co.kr )는 오늘 바이오의 프리미엄 홈 노트북 FE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바이오 FZ 시리즈 (15.4인치 와이드 LCD